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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설사를 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작성자
굿모닝항외과
작성일
2014.04.0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933
내용
[질문]

약 10년 전에 알코올성 지방간 진단을 받고 술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가끔 마시게 되면 폭주를 하는 타입이며 만성적인 설사로 괴로움을 겪고 있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과 설사와 연관이 있나요? 대장검사를 하면 과민성대장증후군 같다고 하는데 설사를 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며 적절한 치료법은 없는지요....

[답변]

먼저 상담을 의뢰하신 분이 받은 대장 검사가 어떤 것인지 잘 알 수는 없습니다만 대장 내시경 검사나 대장 조영술 검사 상 특별한 이상이 없고 다른 기질적인 질환이 없다면 역시 귀하의 말씀대로 과민성 장증후군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겠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의 여러 증상들에는 식생활을 포함해 생활습관을 통한 예방이 최선입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은 피하고, 규칙적으로 식사와 운동을 하면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요소들도 증상의 악화나 재발을 가져오므로 정신적 불안의 적절한 해소도 필수적입니다. 동물성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음식이나 맥주, 포도주 등 술도 증상의 악화를 가져옵니다.

기질적 원인을 의심할 수 있는 혈변이나 지방변, 변실금, 체중 감소, 발열, 잠을 깨우는 통증이나 설사가 있을 때는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직장출혈은 기질적 원인일 가능성을 높게 시사하는 증상이므로 자세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치질로 생각하고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40세 이상에서 최근에 증상이 발생하였거나 이전에 과민성 장증후군 증상이 안정적이다가 최근 증상에 변화가 생긴 환자는 장관에 대한 검사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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